[고전시가] 도이장가
- 최초 등록일
- 2003.09.27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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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논문 1> 도이장가의 시형과 해독 -나경수
1.서론
2. 관련문헌의 검토와 시형구조
3. 해석과 의미
<논문 2> 신재홍, 향가의 해석, 집문당, 2001
<보태기> 『도이장가』의 제작 경위와 문학사적 의의 -정병헌
1. 작품의 제작 경위
2. 작품의 지향과 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고려조의 향가는 보현십원가를 비롯하여, 도이장가와 풍요가 있다. 현전하는 향가 자료 중 유일하게 <도이장가>는 왕이 지은 작품으로 고려 태조 왕건을 위해 싸우다 죽은 신숭겸과 김락 두 장수의 충절을 높이 기리기 위해 예종이 직접 지어 부른 노래이다.
도이장가에 대한 그간의 연구는 다소 소홀했던 감이 있는데, 그 이유는 대체로 향찰식 표기가 신라 시대의 대표적 표기 양식이었고, 그러한 이유에서 고려 중기에 드러난 이 작품을 향가의 잔존 형식이라는 점으로 그 의미를 국한시킨 데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작품의 예술적 성취를 현실과의 단절 속에서 찾으려 하는 문학 연구의 편향된 관습도 이 작품의 심도 있는 접근을 방해하였다고 할 수 있다. 도이장가에 대한 해독은 여러 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나 문학적 연구는 김동욱의 논문을 꼽을 수 있을 정도다. 김동욱은 두 편의 논문에서 모두 도이장가를 單聯詩歌로 보면서 두 수의 단가라고 한 원전을 그릇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양주동 만이 원전에 충실하여 두 수의 노래로 보고 해독했을 뿐 다른 사람들은 모두 8구체 단연시로 보고 해독했다. 도이장가는 이런 시형상의 문제로 인해서 일관된 해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두 논문을 중심으로 띄어읽기에 따라 해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