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은 디자인이다
등록일 200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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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피라미드 - 시간을 높이 쌓으면 영원에 이를 수 있다.
◎ 제라쉬 - 로마제국은 길의 네트워크였다
◎ 폼페이 - 빵문화권에서 권력자는 제분기를, 밥문화권에선 물을 지배했다
◎ 만리장성 - 돼지고기의 북방한계선이자 유제품의 남방한계선
◎ 이스파한 - 코발트 블루는 고귀함과 고상함의 표상이다
◎ 피사의 사탑 - 서양 종은 안을 쳐서 밖으로 알리고, 동양 종은 밖을 쳐서 안을 울린다
◎ 베르사유 궁전 - `나는 자연의 질서도 바꿀 수 있어.`
◎ 알람브라 궁전 분수 - 솟구치는 분수는 불모성에 대한 무언의 항거다
◎ 게르니카 - 수소는 잔인함과 암흑의 상징이다
◎ 치첸이차 - "피를, 뜨거운 피를 달라."
◎ 쿠스코 - 다양한 문화를 하나로 엮어야 했기에 저욕한 석축 기술을 개발했다
◎ 마추피추․나스카 - 도르는 안데스인들의 희망이자 수호신이었다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가 한가득 꽉 무언가가 들어찬 느낌이다. 처음 문명의 디자인이라는 책을 들었을 땐, 여러 가지 문명을 한가득 늘어놓고서, 조금은 지루하게 쓰여진 단순한 기행문이나 답사책 정도로만 생각했다. 아무런 기대 없이 그렇게 책을 읽기 시작했었다. 그러한 편견으로 시작된 나의 책읽기였는데 이상하게도 책장은 너무 쉽게 넘어갔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내 좁은 생각을 꾸짖기라도 하듯이 친절히도 사진이 나와 설명을 더했고, 세계의 여러 곳으로의 여행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그렇게 쉽고 재밌게 읽은 책이였건만 읽고 난 뒤의 느낌은 너무 많은 내용들이 머릿속에 뒤죽박죽 가득 차 있는 듯 했다. 사실, 이 책의 저자인 권삼윤씨는 세계 60개국을 20년간 고대문명 발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박물관·미술관 등을 두루 답사하고서 이 책을 만든 것이었다. 그 긴 시간동안의 작가가 느끼고 얻은 것들을 며칠에 얻은 나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쉽게 읽혀지면서도 그 속에 깊이가 있는 이 책은 나에게 그렇게 다가왔다. 단순한 풍물여행기가 아닌, 문화를 보고 문명을 말할 줄 아는 ‘이것은 이런 것이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러한지, 그러한 모습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지 말해주는 듯싶다.판매자 정보

j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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