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 영화 매트릭스 2〈리로리드〉

소개글

사진이랑 글이랑...

목차

지배적 샷
인물-키메이커의 역할
음향과 음악의 효과
스토리와 주제
종합

본문내용

▲ 그림 . 모피어스의 우격다짐^^;
〈매트릭스〉 1.2편 모두 영화 장르상 SF액션이다 보니 인물과 인물 행위에 중점을 둔다. 그러다 보니 장면도 인물과 액션에 초점을 맞춘다. 관객이 주인공에게 시선을 유지하며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도록 풀 샷(full shot, L.S.)과 롱 샷(long shot, L.S.)을 지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풀 샷은 카메라가 인체의 전신을 비추는 기법을 말한다. 몸으로 연기하니 몸 전체가 보여야 져야 하고, 풀 샷은 곧 롱 샷에 해당되므로 관객들이 주인공을 거리를 두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적합하다.(그림1) 객관성을 추구하는 사실주의에 쓰였던 것처럼 〈매트릭스〉에서도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보통 액션영화에서는 배우들은 손동작하나하나 신경을 쓰고 힘을 가하거나 쓰러지는 동작까지 혼신을 다한다. 이것을 카메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인물과 행동 그 자체를 비추는 것이지 심리극처럼 눈빛이나 입술의 떨림까지 담아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아마도 신선하고 다양한 무술검법(그림2)과 배우들의 화려한 동작(그림3)들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여 흥행을 성공시키지 않았나 싶다.
▲ 그림 . 크리티니의 유연성과 순발력

▲ 그림 . 쿵푸를 구사하는 장면
주요 배우의 연기
▲ 그림 . 랜덜 덕 김(Randall Duk Kim) 인터뷰 장면

매트릭스의 주연은 당연 키아누리브스(네오 역)와 캐리 앤 모스(트리티니 역)이다. 그들 연인과 함께 로렌스 피시번(모피어스 역)과 휴고 위빙(스미스 역) 등 또한 영화의 큰 물줄기를 잡은 인물이다. 그리고 매트릭스2에는 숨겨진 주요 인물이 또 하나 있다. 바로 ‘키메이커’이다. 주인공들이 결투를 벌인 것은 키메이커를 구출하기 위함이었고, 시온을 구하기 위한 비밀의 열쇠도 키메이커가 가지고 있었다는 데서 나는 주요 인물로 삼고자 한다.
키메이커 역을 맡은 ‘랜덜 덕 김(Randall Duk Kim, 59)’(그림4). 이 사람이 한국인이라는 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낯익은 동양인을 보며 쿵푸에서 풍기는 중국인이나 홍콩인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하지만 그는 하와이계 한국인일 뿐더러 40여년을 무대 위에서 보낸 베테랑 연극배우인 점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