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론적 관점으로 시 읽기

등록일 2003.09.26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200원

목차

모방론적 관점
(1)모방론적 관점
(2)모방론적 관점으로 시 읽기

2.표현론적 관점

본문내용

모방론적 관점

(1)모방론적 관점

모방론적 관점은 시를 현실과 인생의 모방(반영․재현)으로 보는 관점이다. 다시 말하면 작품 속에 재현된 세계에 초점을 둔 시관이다. 여기서 시의 가치기준은 작품이 재현하거나 재현해야 하는 대상들의 재현적 ꡐ진실ꡑ이다. 그러나 이 재현적 진실은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이것은 세계인식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진실의 개념을 가지며, 따라서 가치평가도 다양하다.
어느 시대이든 세계와 인생을 인식하는 데 있어 크게 두 가지 유형을 볼 수 있다. 첫째로 인생을 인간의 일상적인 실존을 구성하는 서로 다른 체험으로서 이해하는 태도이다. 인생을 일상생활의 특별한 체험이나 ꡐ있는 그대로ꡑ의 인생을 인식하는 경우다. 이것은 자연주의 작가들이 시도했던 것처럼 ꡐ생활의 파편ꡑ, 곧 일상적 삶에서 잘 나타나 있다. 이 경우 모방은 마치 사진기와 같이 가능한 한 세밀화되고 특별화된 모방이 된다. 개체적이고 특수한 인생의 단편들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이 때 진실은 ꡐ있는 그대로의 인생ꡑ곧 일상적 진실이다. 일상적 진실에는 보편성과 영구성이 결여되어 있다. 여기서 또 하나의 진실이 탄생된다. 이것은 인생을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측면에서 파악하는 보다 폭 넓은 인식태도이다. 이 경우 인생의 보편적이고 지속적 측면, 곧 있는 그대로의 인생이 아니라 ꡐ당위적ꡑ진실 또는 이상적 진실이 된다.
모방론은 ꡒ시는 律語에 의한 모방이다ꡓ라는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 정의 이후 고전주의, 사실주의의 핵심적 문학관이 되어 왔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의 ꡐ시ꡑ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다른 예술과 구분되는 상상(창작)문학을 가리킨 것이다. 더욱 유의해야 할 사실은 모방의 대상을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삶이 아니라 보편적이고 불변적인 것으로 설정한 점이다. 있을 수 있는 세계를 그럴듯하게 모방하는 ꡐ개연성ꡑ(plausibility)을, 달리 말하면 당위적 진실을 가치기준으로 한 모방론이었다. 이 개연성은 ꡐ지금 여기ꡑ의 일상적 진실을 드러내는 리얼리즘 문학의 ꡐ박진성ꡑ(similitude)과 구분된다. 당위적 진실의 문학을 순수문학이라고 규정짓는 것은 우리의 관습이고 이 순수문학의 용어에는 부정과 멸시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그만큼 우리는 리얼리즘을 선호한다.
서정시는 주관적 장르라는 근거에서 모방론이(아리스토텔레스처럼)서사문학이나 극문학에 대한 지배적인 관점이 되어 옷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현실과의 관련 문제는 모든 문학이 제기되는 기본항이므로 서정시도 여기에서 결코 제외될 수 없다. 70년대 민중시는 리얼리즘 시를 대표하는 전형으로서 철저하게 모방론에 입각해 있다. 민중시처럼 정치적이거나 사회적 동기가 된 객관적 현실성을 띤 리얼리즘 시와 시인의 자전적 체험에 근거한 주관적 현실성의 개인적 체험시를 구분하는 것은 모방론<font color=aaaaff>..</font>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