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감상문]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 감상문

등록일 2003.09.26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김첨지는 병든 아내에게 변변한 약 한첩 지어주지 못하고 있다. 목숨이 위태로워 가고 있던 어느 날 아내는 오늘만은 제발 일을 나가지 말라고 김첨지 에게 말한다. 그때 느낄 수 있었다. 자기 자신의 생명이 곧 떨어지는데 돈을 벌러 가는 남편을 붙잡는 그 아내의 심정을. 아마도 자신의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삶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남편에게 곁에 있어 달라고 애원했다.

못살고 가난한 시대 그대의 궁핍과 고통은 운수에 의해 결정될 순 없었을까. 어두운 시대로 자리 잡혔던 일제 치하 속에서 일어 설 수는 없었는지 그렇다면 그 아내는 비속에 떠나 보내선 안되는데 차라리 돈벌이가 안되어서 설렁탕은 안사도 되니까 집에만 일찍 귀가했더라면 어쩌면 아내는 살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왜 붙잡던 아내의 애원을 뿌리쳤는가. 나마저도 한심스런 아니 애처로운 생각이 든다. 제목만큼 말도 '운수 좋은날' 로 끝나야 했는데 행운 또한 시대적 지배를 받는 가보다. 그 사회의 궁핍과 불안을 뛰어 넘기에는 너무도 큰 장애물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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