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길
- 최초 등록일
- 2003.09.26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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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3의 길에 대해서 나름대로 써본겁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1)앤서니 기든스란 누구인가
2)제3의 길은 과연 실현 가능한가
3)반세계화의 물결에 대처하여
4)진정한 의미의 평등에 대하여
5)한국에 맞는 제3의 길은 과연 무엇인가
결론
본문내용
그렇다면 제3의 길은 우리에게 왜 필요한 것인가? 그것은 우리나라에 특히 팽배해 있는 고질적인 좌우의 이념대립 때문이다.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이념대결은 이제 청산해야 할 것이다. 위에서 제3의 길의 효과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조직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무엇보다 고질적 지역감정과 정치의 지역분할 구도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지역화합과 국민화합을 이루지 못한다면 험난한 무한경쟁의 파도를 헤쳐나가기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정부와, 경제계 그리고, 시민사회 3자간의 협력관계를 수립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것만이 사회를 안정되게 만들고 국민의 삶을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 그것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새로 대두된 전문가들과 시민집단들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국가 기구나 재벌기업 등에 포섭되지 않은 채 이로부터 독립해서 공익을 요구하고 추구해야 한다. 이들만큼 정부나 재벌의 개혁을 강하게 요구할 수 있는 단체들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확실히 정립될 때 제3의 길은 참여민주주의로 구체화 될 수 있다. 즉, 국가 중심이나 재벌중심의 시대가 아닌 시민사회의 패러다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민본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거기에 덧붙여서 좀더 투명한 민주주의를 재생해야 한다. 이제까지는 경제가 사회를 지배하던 사회였으나 이제는 점점 더 공적제도와 정치적 지도력이 필요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시장논리에 압도됐었던 정치논리를 재생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웃 국가들과 좀더 우호적인 지역 협력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그것은 민족의 정체성을 갖추는 것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필요한 일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는 중용철학의 재조명이 필요할 것이다. 중용은 양극단을 포용하는 정치로 급진적으로 열려진 의사소통을 전제할 수 있다. 이것의 핵심은 양쪽의 의견을 다 듣되 합리적 중심을 택하는 데에 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기회주의가 아닌 소신 있는 합리적 토론문화로 가꾸는 것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