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깨침과 깨달음

저작시기 1997.01 |등록일 2003.09.25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1장 믿음의 자리
2장 깨친 이들의 믿음과 못 깨친 이들의 믿음
-조신(祖信)과 교신(敎信)-
3장 부처님 성품과 깨친 이들의 믿음
-불성(佛性)과 조신(祖信)-
4장 몸과 몸짓
-체용(體用)과 능소(能所)-
5장 뒤로 물러나지 않는 믿음
-불퇴신(不退信)과 퇴신(退信)-
6장 절대적 진리와 상대적 진리
-이제와 방편-
발제를 마치며

본문내용

1장 믿음의 자리
불교는 흔히 명상의 종교, 깨달음의 종교라 하지만 믿음의 종교이기도 하다.
화엄경에서도 보듯, 믿음은 보살이 수행하는 도정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구원의 필요조건일 뿐만 아니라 충분조건이기도 하다. 또한 화엄 사상에서 믿음은 이미 이해와 실천 깨침 그 모두를 내용으로 내포하고 있다. 즉 믿음이 일으키는 작용이 구원인 것이다. 그리고 믿음이 우선적인 중요성을 갖는 것에 대한 이유를 법장(法藏)의 화엄유심법계기(華嚴游心法界記)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믿음은 모든 수행과 실천의 근본… 믿음이 없는 앎은 수행과 실천으로 이뤄지지 못하며, 잘못된 앎은 진정한 앎이 아니다”
그것은 곧 믿음으로부터 수행과 실천이 나오고, 거기에서 다시 이해와 깨침이 나온다는 것이다. 법장은 이어, 보살의 수행 역정에서 진정한 출발점은 확고한 믿음을 일으키는데 있고 믿음은 마지막 묘한 깨침에 이를 때까지 거치는 중간 단계에서 서원과 실천과 수행을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하며, 종국에 ‘묘한 깨침’은 바로 ‘믿음의 완성’이라고 역설한다.
초기의 불교문헌의 쉬랏다, 프라사다, 아디묵티 등의 단어의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불교의 믿음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깨끗하고 평온하며 자유로운 상태에 머문다’는 뜻으로서 수행과 깨달음을 이미 내포하고 있다.
믿음과 이해의 관계에 대하여 서구 중세 신학의 성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us)와 12세기 한국의 선승, 지눌(知訥)의 예를 들어 설명할 수 있다. 두 사람의 사상의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에 의하여 확립되는 이해란 알음알이 즉 단순한 지적 이해가 아니라 일종의 ‘내면의 빛’임을 염두 해야 한다.

2장 깨친 이들의 믿음과 못 깨친 이들의 믿음
-조신(祖信)과 교신(敎信)-
불교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 두 믿음 즉, 조신과 교신이 있다. 교신은 ‘나도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신념임에 비해, 조신은 ‘나는 이미 부처이다’라는 확인이다. 교신은 깨침에 도달하기 위한 예비조건이고 조신은 이미 깨침 그 자체이다.
믿음: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깨끗하고 평온하며 자유로운 상태에 머무는 것을 뜻 함
교신: ‘나도 부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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