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생명 그 영원한 신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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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편 성의 탄생

이번 편은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성의 탄생.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하게 생각했던 문제. 왜 고등동물 인간이 불편하게 무성생식을 하지 않고 굳이 어려운 유성생식을 택했는지, 이프로에서 확실한 답을 주었다.

20억년전의 지구에서는 암,수 구별 없는 단세포 생명만이 있었다. 그 세포안에도 DNA는 존재하고 있었다. 그 DNA가 그생명체의 특성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그때에도 변함 없었다. 세포분열로 개체를 증식시키는 것은 단순숫자적인 면에서는 어느정도 유리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구 환경의 변화는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번식의 방법을 찾게 하였다. 이프로는 실험을 통해서 그것을 증명해내고 있다. 클라미도모나스라는 단세포 생명은 세포분열로증식 한다. 이생물을 양분이 없는 환경으로 옮겨 놓아본다. 그러면 이들은 세포끼리 몸을 떨며 다가가고 결국에는 하나로 합쳐진다. 그리고 그후에 양분이 풍부한 곳으로 옮겨준다. 그렇게되면 이들은 다시 세포 분열을 시작한다. 이때 합쳐졌던 세포는 전혀 다른 종류의 세포가 되서 그들만의 번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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