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생활의 발견

등록일 2003.09.23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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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는 불편함이 있다.
낯선 앵글과 긴 호흡의 롱 테이크, 그 속에 드러나는 지리멸렬하고 파편적인 삶, 상호연관되어 있으면서도 의미없는 우연과 반복, 냉소주의와 멀찍한 시선, 일상으로 쌓아올린 인물들의 두터움, 익숙한 영화적 관습을 근저부터 뒤흔들기 등등.
영화를 보는 내내 그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자 노력하지만 나 같은 범인(凡人)들에겐, 액션과 드라마에 익숙한 우중(愚衆)들에겐 하품나는 예술영화로 치부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이나 "강원도의 힘"등. (사실 "오! 수정"부터는 약간 부드러워지긴 했다. 하지만 그것도 상대적 부드러움에 다름 아니다.)
기분 좋은 주말, 스트레스를 풀러 간만에 찾은 영화관에서 깔끔하게 감상할만한 영화는 아니었다. 적어도 나에겐....

지하철에서 무심한 눈으로 바라본 광고TV에서 마침 홍상수 감독의 네 번째 영화가 광고되고 있었다.
홍상수 영화와 광고라는 연결고리도 낯설었지만 "예술영화가 아닙니다. 연예이야기입니다."라는 문구의 카피도 내겐 의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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