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불완전한 인간과 힘을 읽고

등록일 2003.09.22 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로마노 과르디니는 파스칼의 이론을 상당히 좋아하는 철학자 인 것 같다. 이 책의 서론에서는 저자를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숙고하고 생생하게 살아가면서도 그것을 초월해 가는 사람에 속한다고 소개한다.
하지만 자신이 파스칼의 이론을 따르기 때문에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는 듯한 태도는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다. 파스칼의 반대자였던 데카르트를 완강히 반대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은 그리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다. 이 책의 서론에서 저자를 소개한 말이 사실이라면 로마노 과르디니가 과연 신이란 말인지 의심스럽다,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의 탈을 쓰고 살면서 이러할 수 있다는 것은 과장된 표현인 듯한 생각이 든다. 또한 번역자의 선입견이란 것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이것이 꼭 저자를 비판하려는 나의 태도는 아니지만 처음 서론을 읽었을 때의 나의 첫 생각은 이러했다.
중세를 살아간 사람과 고대를 살아간 사람이 본 세계관을 그려내려고 중세와 고대의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내려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고대의 중세의 세계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관계에 대한 개념이 결여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공과 같은 존재라는 것에 대한 개념은 두 세계가 모두 가지고 있지만 두 세계의 내부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고대인들은 세계의 경계선을 넘어가고자 하는 어떠한 노력도 체념하고 말아서 고대의 풍습 속에 깊이 뿌리를 박고, 세상을 전체적으로 보는데에 필요한 요인이 어떤 확고한 지점에 빠지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고대인들에게 세계는 전적으로 모든 것이라고 하고 있는데 나는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고자 한다. 과연 모든 고대인들이 그러했을까? 어느 세계에서든, 어느 세기에서든 별종인 사람들이 있고 천재적인 사람들도 있다. 물론 우리는 그 사람들 덕분에 지금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고대․중세 아니 훨씬 더 그전이라 할지라도 모두가 같을 수는 없다. 그 중 어느 누구라도 독특한 생각을 했을 것이고 그 생각이 지금의 세상을 만들어 냈을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고대인들이 신의 존재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는 하나 벽화 등에 그려진 그림 따위를 예를 들어 볼 때 어떤 특정한 신이 아니라 자신들이 의지하고 싶은 어떤 존재이든 그것을 현상화하였고 그들은 그들의 방식대로 그들만의 의식을 치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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