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비포 더 레인

등록일 2003.09.22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영화속에 담긴 민족주의와 그 배경이 되는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본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를 보며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9.11테러와 그로 인한 테러와의 전쟁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이념에 대한 갈등으로 인한 피의 비극은 남북이 휴전상태로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 비추어 민주주의와 민족주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였다.
마케도니아라는 나라의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를 그리고 있는 이 영화는 이 영화가 갖는 특유의 시간구성 즉, 시간이라는 문제가 독특하다. 바로 이 이유로 '비포 더 레인' 이라는 영화가 역사영화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겠다. "새들이 비명을 지르며 날아가는 동안, 나는 기다림이 고통스럽다"라는 자막과 나레이션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이 전의 영화에서부터 자막에 대해 관심이 많았기에 참 많이 생각해 보았지만, 과연 그 숨은 의미가 무엇인지는 추측도 쉽지 않다. 말, 얼굴, 사진이라는 3부분으로 나뉜 이 영화를 보며 이러한 생각을 해 보았다. 구술문화에서 문자문화를 넘어 다시 공감각을 더하는 비쥬얼 중심의 문화로의 전환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구름이 이쪽에도 ... 총 쏘는 일이 없었으면"이라는 신부님의 얘기는 암시적 내용이었다. 구름이라는 존재와 비가 가지는 의미는 햇빛의 가림... 하늘과의 단절등을 의미한다. 즉 밝은 빛이라는 희망을 떠난 암울함을 드러낸다. 민족간의 갈등으로 인한 그 먹구름과 같은 적막감과 어두운 분위기를 나타내는 중요한 도구이며 그 구름에서 쏟아져 내리는 비는 그들에게서 흘러내릴 피의 서막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이 영화의 제목은 '비오기 전'이다. 나는 이 의미를 이렇게 생각했다. 각 장마다 영화의 마지막은 모두 총과 피, 그리고 죽음이라는 세가지 코드가 합쳐져 이루어져 있다. 피와 비가 같은 의미로서 마지막 장면을 이루는 그 피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이제부터 시작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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