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불국토의 꿈

등록일 2003.09.22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신라와 전륜성왕의 의미를 찾아
2.동해의 수호신 문무대왕릉과 호국사찰 감은사
3.지상의 불국토 - 석불사와 불국사
4.전륜성왕의 꿈과 일승의 원음

본문내용

무력이 아닌 석가모니의 법(法)의 가르침 즉 정법(正法) 으로 이 세상을 정복하고 지배하는 자. 이를 불교에서는 전륜성왕(轉輪聖王)이라고 하며, 전통적으로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왕 (BC 3세기)을 세속의 전륜성왕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후 약 300년의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 한반도에서 이제 막 귀족연합체인 6부체제를 해체하고 중앙 집권적인 권력체제를 만들어가던 신라에서 그 꿈이 커져가기 시작했다. 신라의 역대 왕들이 전륜성왕으로써의 존엄과 그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것은 여러 사적들과 사료 그리고 설화로 남아있다. 그 중 진흥왕의 장륙존상 주조와 관련된 연기설화가 매우 흥미롭다. 먼저 진흥왕 14년(553)에 황룡사가 착공되어 17년만에 완성되었다. 황룡사의 장륙존상은 “삼국유사”에 조성과정과 관련된 의미있는 연기설화(緣起說話)가 전해지고 있다. 그 개략적인 내용은 이와 같다. 인도 아쇼카왕이 금동 장륙상을 주조하려다 거듭 실패하자 그 재료인 황금과 철을 배에 실어 인연이 있는 곳에 갈 것을 축원하고 바다에 띄워 보낸다. 그것이 온 세상을 돌고 돌아 마침내 신라에 도착하자, 진흥왕이 그것으로 단번에 금동 장륙존상을 주조하여 황룡사에 안치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륙존상의 연기설화는 진흥왕이 불교를 통해서 왕권의 신성성과 초월성을 과시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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