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사랑-혼전순결에 관하여

등록일 2003.09.21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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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까?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랑함으로 얻게 되는 부수적인 문제들은 세상의 상식과 적당한 타협을 맞추어 나가면서 해결해야 될 것들이다. 사랑을 하고 관계가 깊어지는 과정에서는 아직도 보수적인 유교사관이 베어있는 우리에겐 -특히 여자들에겐- 혼전순결의 딜레마와 부딪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예전에는 성에 대한 입담들을 쉬이 늘어놓을 수가 없던 탓 인지 혼전순결은 여자들에게 당연시되는 강요 아닌 강요가 되어왔었다. ‘순결(純潔)’이라함은 과거에서부터 요구되어지는 여자의 의무라는 형태로 그 기원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면 이러하다. 정조(貞操) 라고 일컬어지던 순결에 대한 강요는 일부일처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여자들에게 암묵적으로, 아니 공연하게 요구되어 왔던 것이다. 모권제가 붕괴하고 부권제가 확립되면서 나타난 일부일처제는 일부다처제와 양립될 수 있는 것이어서, 남자가 첩을 두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되고, 오히려 국가에 의해 장려되면서 여성에 대한 일방적인 정조 지킴의 강요가 형성되어 온 것이다.
현재의 대한민국 헌법에는 부부가 서로 동일하게 정조를 지킬 의무가 명시되어 있다. 또한 형법에선 형법은 간통의 경우에 쌍벌주의(雙主罰義)를 채택하고 민법상으로는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이혼의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나마 많이 개방화되고 평등해진 논리라고 해도 아직까지도 유교의 잔재가 남아 있는 흔적이 역력하다.
그러나 요즘에는 성에 대한 의식과 관심이 증대되면서 그만큼 성에 대한 담론들이 개방적이고 거침없이 쏟아지고 있다. ‘혼전순결’의 강박에서 벗어나 있는 스물 아홉살의 젊은이들을 솔직하게 다룬 영화, ‘싱글즈’의 히트를 보더라도 세상의 관심을 짐작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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