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 경주답사기

등록일 2003.09.21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서론

본론
'대릉원'
경주 안강 ‘흥덕왕릉’-천년의 사랑

본문내용

실로 오랜만에 찾아가는 고향 길이었다. 명절에도 가지 못했던 경주에 뜻하지 않은 기회로 가게 되니 초등학교 시절 소풍가기 전날 밤처럼 설레었다. 어느새 올라버린 버스요금에 다소 쓴웃음이 나왔지만 경주 가는 버스 안에서 내내 고향 풍경이 아른거렸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여전히 경주는 변함이 없었다. 날씨도 청명하고 바람도 잔잔하게 불어오고 사방이 다 문화재로 역시 내 고향 경주구나 버스는 제대로 타고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고향 친구들을 터미널에서 만나 오랜만에 같이 밥을 먹고 이런 저런 얘기 꾸러미를 풀어놓았다. 모두들 취업걱정이었다. '토익점수는 얼마나 나오느냐, 너희 과는 취업 잘 되냐.' 그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또다시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 같아 화제를 돌렸다. 내가 경주에 온 이유를 설명하니 친구들이 설, 추석에도 안 내려오던 녀석이 리포트 때문에 내려왔다고 핀잔을 주었다. 조금은 얼굴이 화끈거렸다. 막상 답사를 시작하려 하니 걱정거리가 생겼다.
경주는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과 다름이 없다. 그래서 어디를 보고 이 답사를 해야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경주에 첫발을 들여놓은 사람이면 가장 먼저 인상깊게 보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바로 고분(古墳)이었다. 화려한 불국사나 석굴암보다도, 황금빛 찬란한 금관보다도, 천년고도를 바로 느끼게 해주는 고분이야말로 경주의 생명과도 같은 존재이지 않을까! 불국사, 토함산 등가는 곳마다 붐비는 관광객들로 가끔은 짜증스러운 경주시내이지만 아름다운 곡선으로 이어진 거대한 고분을 찾으면 독특한 낭만과 호젓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천년도 더 전에 살았던 옛사람들의 무덤 사이로 해가 질 때면 시공을 초월한 신비감을 진하게 느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이 답사기에서 대릉원과 흥덕왕릉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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