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대장부콤플렉스

등록일 2003.09.20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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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말에 “아들은 이리 같은 아이를 낳아도 오히려 질약할까 두렵고, 딸은 쥐 같은 아이를 낳아도 오히려 범처럼 사나울까 두렵다”라는 말이 있다. 이렇듯 우리는 남자는 남자답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는 문화적 틀 속에서 태어나 성장한다. 그래서인지 남성 대부분은 사내대장부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을 갖게 된다. 타인보다 우월해야하고 성공해야하고 대범해야한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자신의 욕망과 개성을 희생하거나 지나치게 과장하면서까지 턱없는 우월감을 갖거나 한없는 열등 의식을 갖는데, 이를 사내 대장부 콤플렉스라고 한다. 콤플렉스란 전체 성격 속에 있는, 어떤 것에 강하게 집착하는 작은 성격을 말한다. 사내 대장부 콤플렉스는 전통적으로 굳어진 남성다움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산업 사회 이후 더욱 복합적이고 다양한 변화 양상을 보이고있다.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 이 콤플렉스가 어떤 양상으로 변했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고독한 아버지’ 이미지는 산업 사회의 아버지상이었고 남성다움의 신화이기도 했다. 고독은 성공의 대가이며 남성의 운명이었다. 일만이 남자를 증명하는 길이며, 성공은 최고의 남자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이러한 신념이 바뀌지 않는다면 남성에게는 또 다른 콤플렉스로 작용할 뿐이다.
우선 남성이 남성다움의 신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의 세계에서“남성만이 완벽한 사회적 노동력이다”라는 논리가 바뀌어 한다. 한 남자가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서 집안일에 참여하고자 해도 사회가 남성을 이윤전쟁의 전사로 여긴다면 불가능하다. 아이의 출산이나 양육에 참여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 여건에서 개인의 노력은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서구 유럽에서와 같이 배우자의 출산시 남편이 출산휴가를 얻을 수있고, 아내는 직장에 나가 일을하고 남편은 집안에서 가사일을 돌보거나 아이를 양육하는 일을 하는 예가 있다. 남녀가 함께 생산과 재생산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의 마련은 새로운 남녀 관계의 전제조건이 되며, 남성다움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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