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화] 아주 작은 차이를 읽고

등록일 2003.09.19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아주 작은 차이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성문화와 섹슈얼리티에 관해서 생각하며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접하였을 때 적지 않은 놀라움이 있었다.
물론 빈민층, 윤락가의 여성들에 대해 전혀 들어보지 않고, 그 들에 대해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그 것 외에도 일반 여성들이 삶이 내가 생각 해 왔던 것과 이렇게 다른지는 전혀 몰랐었기 때문이다.
정말 이 책은 내가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여성들의 문제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하게 해 주었다.
이 책은 15인의 독일 여성의 실제 사례를 들어 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고리를 파헤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경악하였던 점은 25년이라는 시간을 건너뛰어, 독일과 한국의 공간적 거리를 초월하여 독일 여성의 구체적 삶이 한국여성의 구체적 삶에 그대로 투영된다는 점이었다.
나는 ‘가부장적 사회’라는 말과 사회구조가 우리나라에서만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것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 것이 시간과 공간이라는 물리적 차이를 무색하게 만들만큼 전 세계 여성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어왔던 것이다.
난 성에 대한 편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다가 무척이나 특이한 것을 발견했다.
그 것은 질 오르가즘에 대한 환상이었다.
솔직히 질 오르가즘.. 아니 오르가즘이라는 용어에 정확한 의미조차 알지 못하던 나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삽입성교를 통해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지만, 이 책에서는 이러한 상식에 단호하게 반기를 들고 실제 여성은 클리토리스를 통해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질을 통해 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남성 중심의 성행위가 빚어 낸 환상이라는 것이다.
이 것은 여성이 성행위에 있어서 욕망의 주체가 아닌 욕망의 대상이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책에서 그런 말이 나온다. “한 남성의 대기자”
나는 이 부분에서 분노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아주 작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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