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박지원의 <호질(虎叱)>에 관하여...

등록일 2003.09.19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호질>은 연암 박지원(朴趾源)이 <열하일기>에 실은 것으로 양반계급의 위선을 비판한 한문 단편소설이다.
내용은 대호(大虎)가 청렴한 선비를 잡아먹기 위해 마을로 내려오고, 이 때 고을에 도학(道學)으로 유명한 북곽선생이라는 선비는 동리자라는 고부 집에 들러 밀회를 나누고 있었다. 이를 엿들은 과부의 아들 5명은 여우로 둔갑한 것이라 믿고 어머니 방을 습격하였다. 놀란 북곽선생은 도망치다가 분뇨구덩이에 빠졌는데 겨우 나와보니 대호가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호랑이는 탄식하며 유학자의 위선과 이중인격 등에 대해 비판하였다. 북곽선생이 살려주기를 빌다가 머리를 들어보니 농부들이 주위에 서서 연유를 물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행동이 하늘을 공경하고 땅을 조심하라는 것이라고 변명하였다는 이야기이다.
<호질>의 주인공 북곽선생과 동리자는 그냥 붙인 명명일까? 우리는 이 <호질>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서, 북곽선생은 북쪽 즉 청나라와 성곽을 쌓고 지내는 선생 - 청과 절교하고 그를 정벌할 것을 주창하는 가유 - 을 은유한 명명이고, 동리자는 '대륙의 동쪽에 자리한, 조그마한 한 마을에 불과한 조선(東里)' 혹은 '동이(東夷)'의 선생(子) - 북곽과 같은 기유에게 부화뇌동하고 놀아나는 무리 -을 은유한 명명임을 충분히 암시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차용주, <연암연구(燕巖硏究)>, 계명대학교출판부, 1984

이 자료와 함께 구매한 자료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