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문화] 소녀들의 가출문화에 관한 현장기술지적 연구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와 연구목적
2. 연구 방법과 연구 대상

Ⅱ. 10대의 생활세계와 가출
1. 가출 준비시키는 10대의 생활세계
2. 가출생활 스케치
1. 채팅 : 가출시 잘 곳 마련을 의한 '자원'의 익명적 매개방식
2. 헌팅 : 가출생활을 위한 '자원'의 직접적 매개방식

Ⅳ. 가출문화의 성별화 과정
1. 가출생활의 유지방식: '자본화'되는 소녀의 몸과 외모
2. 가출문화로 재생산되는 가출체험

Ⅴ.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문제제기와 연구목적
소녀들의 가출기간동안의 삶에 관한 연구가 나와 있지 않은 상황에서 가출기간동안의 경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의 수준은 '순결을 상실한 미성년자로서의 몸 버리기 식'의 성폭력 혹은 성산업으로의 유입과 같은 '결과' 적사건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이러한 시각에서 나온 대안들은 가출방지, 사후대책 등에 주로 초점이 맞추어졌고 이것은 가출을 재생산시키는 구조 자체에 대한 대안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본 연구에서는 가출기간동안의 경험이 문제가 되는 지점은 단지 '눈에 드러나는 결과'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관할하고 있는 문화와 그 문화의 경험에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가출문화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출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연구의 목적이 있다.
모든 가출경험이 동일한 것은 아닐 것이다. 동기상에 따라 다양한 가출유형이 있고 유형마다 가출기간동안의 경험에는 약간씩 차이가 나타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도피, 소모적' 또래문화를 배경으로 등장하고 있는 '일시, 도피'적 가출유형을 문제화하고자 한다. 일시, 도피적 가출유형은 가족 내적 요인에 의한 탈출형, 방출형과 같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