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의 권력 의미와 현실 권력구조 분석

소개글

한장짜리입니다. 대개 문학이나 국어관련 교수님들은 레포트가 길면 짜증냅니다. 다 읽어본다는 이야기죠... 유명한 소설이자 영화화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그런만큼 모두 다 아는 이야기보다 많은 생각을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이거 전 기말고사 대체로 A+받았습니다. 여러분도 다운받아서 A+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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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말 오래 전에 찍었던 사진을 다시 펼치듯...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 이 영화를 접하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났다. 너무나도 유명한 이문열의 소설이며 명절 때마다 재탕 삼탕 방영으로 인해 아마 보지 못한 사람들은 없을 정도로 유명해진 영화!
그 영화는 분명 우리들에게 큰 아픔과 희망을 함께 주는 영화임에 틀림없다. 주인공인 엄석대는 분명 그 시대상황에 부합하는 자유당 정권의 권력 횡포를 의미하는
것이었으며, 이를 방조하였던 전 담임(신구)는 아쉽게도 시민들의 의식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이 영화는 분명 초등학교의 한 학급의 독재자로 군림하였던 인물과 사회적 상황인식의 서사시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새 담임선생님의 등장으로 반의 권력구조는 당시 시민사회의 민중 봉기와 함께 휘몰아 쳐왔으며 반 학급의 아이들도 힘과 용기로 평등의 학급으로 만들어 나갔다. 이 엄격하였던 권력의 구조 속에서 발버둥쳤던 우리 민족에 대한 아쉬움 들과 희망! 현대 한국 정치사의 단면인 것이다.

엄석대의 모습과 현재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패권주의와 아주 흡사하다. 명분 없는 전쟁을 통해 국제사회의 불안과 위기를 조성하는 패권주의에 모두들 동조하는 엄석대의 급장 시절을 떠올려 본다. 한낱 초등학교 권력에 대한 완력과 국제사회에서 독재하는 미국과 무엇이 틀린가! 대량살상무기 제조라는 이름으로 명분을 세웠지만 바그다드가 함락이 된 현재까지도 그 증거는 찾을 수가 없다. 미국에 대한 비난 화살이 엄석대의 존재 마냥 몰락하기만을 기다리기엔 나의 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듯하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나 역시 의식 속에서의 저항일 뿐 사회적 활발한 활동은 하지 못하는 겁쟁이에 불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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