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제와 민주주의] 영원한 제국
- 최초 등록일
- 2003.09.18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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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원한 제국 서평및 감상문
역사적 관점
영원한 제국 줄거리
본문내용
조선조 헌종1년 <1835>에 씌여진 이인몽의 '취성록'을 토대로 쓰여진 장편소설 『영원한 제국』에서 우리는 치열했던 조선 정가의 음모와 그 배경 그리고 당파싸움의 결과와 그패륜적 결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작가 나름대로 '취성록'을 모티브로 규장각 내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과 그것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을 하루라는 시간에 압축하여 순서대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작가의 사적자료분석과 상상력이 뒷받침되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조선 1800년, 절대왕권을 추구하는 정조와 귀족주의적 신권정치를 추구하는 노론의 이념대립이 극에 달해 있던 어느날, 정조의 명을 받아 선대왕 영조의 서책을 정리한던 장종오가 숙직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의 죽음을 가장 처음 알게된 사람은 이인몽, 인인몽에게는 <시경천격록고>라는 책을 찾아오라는 밀명을 내린다. 정약용의 도움으로 장종오의 죽음이 이책과 관련돼 계획된 석탄에 의한 질식사임이 밝혀진다. 영명했던 사도세자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노론에 의해 제거되고,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영조는 주공의 고사를 본받아 금등지사를 남긴다. '금등지사'란 책이 사도세자에 관한 영조의 비밀스런 언급이란 사실을 감지한 노론측은 채이숙이 죽기 전에 금등지사를 전해받은 인몽의 전처 상아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