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사표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3.09.18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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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 제갈량은 말씀드립니다. 선제(유비)께서는 창업하시어 중반에도 이르지 않아서 도중에 돌아가시어, 지금 천하는 3분 되었는데, 익주는 피폐(지치고 쇠약하여)하여, 이 때는 정말
위급하여 존재하느냐 망하는냐의 때입니다.
그러나 모시고 호위하는 신하가 안에서 게으르지 아니하고, 충성스런 뜻을 가진 선비가 밖에서 몸을 잊음은, 대개 선제의 각별한 대우를 추념하여, 폐하께 갚고자 하는 것입니다.
정말 마땅히 성스러운 들으심을 여시어, (그렇게 함으로써) 선제의 남기신 덕을 빛내시고, 뜻있는 선비들의 기개를 크게 넓히시고, 마땅히 망령되게 스스로 가벼히 여겨, 비유를 끌어
의리를 잃어, 충성되게 간하는 길을 막으시지 마셔야 합니다.
궁중과 부중이 함께 한 몸이니,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을 상주고 벌함에 마땅히 달리함이 없어야 합니다. 만약 간사한 짓을 하여 법을 범한 사람이나, 충성되고 착한 일을 한 사람이 있으면, 마땅히 유사(담당자)에게 회부하여 그 형벌과 상을 논정하여, 폐하의 공정하고 밝은 다스림을 밝히셔야하며, 마땅히 편파적이 되어 내외(궁중과 부중)로 하여금 법도를 달리하지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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