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서평-아니마와 아니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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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융이 말하는 자기실현의 삶, 전체로서의 진정한‘자기’로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매일의 끈임 없는 도전을 요구한다. 그러한 자기실현, 즉 개성화 된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자신의 어두운 부분인 그림자를 긍정해야 하고, 페르조나 와의 동일시를 경계하며, 나아가 자신 안에 있는 또 다른 이성의 잠재된 성향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의식화해야한다. 이러한 개성화 과정의 도상에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보다 심도 있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마와 아니무스”를 우리가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저자 이부영은 융의 분석심리학을 자신의 언어로서 물 흐르듯 풀이해 나가고 있다.
우리 마음의 깊은 곳에는 혼이라고 부를 수 있는 강렬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누미노제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어떤 것이 존재하며 끊임없이 작동하고 있다. 자기실현이 그 사람의 의식과 무의식을 통합한 전체정신이며 진정한 의미의 개성의 실현이라고 볼 때, 이러한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심혼의 존재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참고 자료

이부영의 저, 그림자, 자기와 자기실현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