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일상생활과 이라크전에 나타난 선전기법
- 최초 등록일
- 2003.09.16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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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Name Calling
2. Glittering Generality
3. Transfer
4.Testimonial
5.Plain Folks
6. Card Stacking
7. Bandwagon
본문내용
1. Name Calling
이번 이라크 전에서 미국은 후세인을 '악랄한 독재자'라고 또 이라크를 '생화학 무기를 보유한 매우 위험한 나라'라고 매도 섞인 규정을 하면서 이라크 전을 정당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라크 측과 반전 여론은 부시 대통령에 대해 '제 2의 히틀러', '전쟁광 부시' 등으로 그에 대한 name calling을 하며 비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얼마 전부터 강하게 일기 시작해 반전운동을 계기로 정점에 있는 미군에 대한 반감이 "살인자 미군 철수하라" 라는 매도성 구호 아래 표출되고 있다. 여기서 매도성이라고 규정함은 미군 전체를 살인자로 매도하는 성격이 이 구호에서 나타난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여기서 구체적으로 근거로 제시할 수 있는 여중생 사망에 관련된 미군들도 이미 무죄 판결이 난 상태에서, 즉 미국 측의 시각에서는 죄가 없는 상태에서 이들을 살인자라고함은 적어도 미국 측의 입장에서는 매도성 언사이고 또한 그들이 고의로 여중생을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에 비춰볼 때도 '살인자'라는 표현은 다분히 매도적 표현이기 때문이다.
2. Glittering Generality
일상생활의 광고의 카피나 제품명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를테면 식사 대신 섭취할 수 있는 영양보충용 식품이라고 시중에 판매되는 '칼로리 바란스(Calorie Balance)라는 과자형 식품은 사실 과자 2개에 330 칼로리나 나가는 고열량 식품이다. 하지만 제품명에 속아서 이를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생각하고 먹는 이들이 많다. 크리스챤 디올에서 출시된 'Dior Snow'라는 브랜드명의 화이트닝 라인은 눈의 요정 같은 이미지의 모델광고의 효과와 더불어 눈같이 하얀 피부를 기대하며 구매하는 여성들이 많았다고 한다. 또한 메이블린 화장품에서 나온 '원더래쉬 마스카라' 또한 여태까지의 마스카라와는 전혀 다른 마법을 부린 듯한 속눈썹을 만들어준다는 광고와 함께 상품명 자체의 영향력이 켰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라크 전에서 미군이 자신들을 이라크 해방군이라고 자칭한 것, 그리고 이라크 측은 미군에 대한 항거를 이슬람의 성전인 '지하드'라고 일컬은 것도 모두 이 미사여구의 기법에 포함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