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판소리
- 최초 등록일
- 2003.09.15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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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감문이라서,,
소감문 크게 글씨 써잇구,, 그 맨 아래에 같은포인트루
이름적으면 되구여, 글 중간에 ㅇㅇ이네 어머니라든지..
그런게 적혀잇을겁니다. ㅇㅇ은 그냥 친구이름 대시구여,,
마니 다운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잘 수세여~!
근대..
초등학생이라서,, ㅡ.ㅡ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판소리를 듣고 소감문을 쓰라고 하신 선생님의 말씀에 나는 조금 놀랬다. 판소리라면 가끔 텔레비전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판소리 보러 가기 전까지 막막했다.
솔직히 난 판소리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잘 몰랐다. 상식이 부족한 것도 있고, 그동안 국악에 무관심했던 것도 사실이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같이 가는 친구들과 공연을 보러 가면서, 지겨우면 어떻게 할까?, 졸지는 않을까?, 과연 끝까지 관람을 할 수 있을까?, 재미는 있을까? 라는 부끄러운 대화들을 하곤 했다처음 출발할 때부터 급히 가느라 시간에 쫓기기까지도 했다.
다행히 ㅇㅇ이네 어머니와 함께 갈수 있어서 공연시작 15분 후에 도착하게 됐다. 사람들이 꾀 많이 있었다. 더구나 아이들이 앞을 가로질러가서 잘 안보이기도 했고, 심지어 어떤 아저씨께서 카메라로 비디오를 찍고 있는데도, 그 앞을 무심코 지나가서 카메라에 그 아이가 잡히기도 했다. 나는 속으로 그 아이가 버릇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창피했다. 다행히 야외공연장이어서 늦게 가도 급히 자리를 잡고 앉아 판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판소리가 시작된 후 처음엔 사람들이 박수를 쳐서 나도 어리둥절 그냥 박수를 쳤었다. 하지만 조금 후부터는 왜 박수를 쳤는지 알게 되었다. 두 번째 곡서부터는 야간 쉰 듯한 목소리가 떨리거나 꺾기는 신기한 목소리를 낼 때마다 평소에 내가 즐겨듣던 가요와는 매우 달라 웃음이 나왔다. 하지만 명창을 들을수록 정말 노력해서 키운 목소리 같았다. 그래서 곡이 끝날 때마다 나도 열심히 박수를 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