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나의 진로선택

소개글

책을 읽고 쓴 소감이지만 나나름 대로 분명한 해석을 가하여 자녀교육문제와 진로 선택에 대해 써보았습니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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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인생을 철저히 합리적으로 설계하여 그것에 맞춰 살아간다면 결코 후회하는 삶이 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다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행복의 조건에 대해서 말하자면, 첫째는 잘 타고 나야하며, 둘째는 배우자의 선택이 중요하고, 셋째는 직업의 선택, 넷째는 인생관과 가치관의 정립이 중요하다는 이 책의 글에 공감을 느낀다.
이 가운데 세 번째 조건은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후천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는 자신의 삶을 실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생각해 보면 당장 배가 고픈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로만 위로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배고픈 자에게는 먼저 빵을 주어야 사랑을 나룰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처럼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직업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자녀들을 둔 많은 학부모들은 사랑만 가지고서는 살수 없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자녀들이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마음만 앞섰지 그 자녀들의 진로 교육에 대해 합리적이지 못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들을 학원이나 과외에 보냄으로써 진로 문제에 대비하려고 한다.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큰애도 지금 컴퓨터, 미술, 피아노, 수영을 배우고 있다. 컴퓨터와 미술은 학교에서 특기·적성 반에서 배우고 있는데 저렴한 수강료를 들이고서도 원하는 것을 마음껏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피아노와 수영은 학원에서 배우고 있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을 뿐만 아니라 그 교육적 성과도 의심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학원을 볼 때 교직자로써 착잡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참고 자료

김충기(2002),나의 인생 나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