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 이문열의 선택 비판

등록일 2003.09.07 한글 (hwp) | 20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Ⅰ. 서 론

Ⅱ. 선택에 대한 비판
작가의 의도
▲ 이문열의 '선택'에 대하여
▲ 소설 '선택' 무엇이 문제인가 : 평론가 권택영-작가 이문열 특별대담 (97.4.28. 중앙)
▲[이슈로 짚은 97] 문학…이문열 '선택' 논란속 불티 : (97.12.8. 중앙일보)
◈서평2: 서평1의 반론:이문열의 <선택>에 대한 또 다른 시각
▲선택의 내용
▲선택을 읽고 - 세계 인식이 충분히 선행된 선택의 전형 제시
◈선택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선택에 대한 비판

Ⅲ . 결론

Ⅳ. 안동 장씨의 삶

본문내용

서문

이문열은 “선택”은 조선 선조~숙종조 안동에 살았던 실존인물 장씨부인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로써 정부인 장씨이 삶을 되돌아보며 여성들의 가치관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장씨부인은 이문열의 직계조상으로 학식이 남자선비들에 못지 않았으나 여성의 사회진출이 막혀있던 시대적 여건을 깨달은 후 학문연마의 길을 버리고 현모양처로서의 삶에 일로매진한 인물인데 표면적으로는 정경부인 장씨의 일대기를 그린 것일 뿐인 「선택」이 뜨거운 논란을 빚게된 것은 이 소설이 오늘날의 페미니즘의 풍미에 대한 작가의 반발로 여실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여성으로서의 재능을 일단 접어두고 자손 많이 낳아 후손 번창시키는 현모양처형이 지순지고인양 정부인을 통해 현대여성들에게 꾸중하는 부분이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여성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여 필종부, 부창부수, 일부종사ꡑ한 조선조의 ꡐ현모양처ꡑ 장씨의 입을 빌 려 ꡒ무턱대고 가정을 뛰쳐 나오는 것을 여성해방으로 여기는 일부 그릇 된 여성주의자들에게ꡓ 어서 빨리 어머니와 아내와 며느리의 자리로 돌아 올 것을 훈시하는 것이다.
소설은 작가 자신의 조상인 한 조선조 여인의 삶을 통해 그가 생각하는 모범적인 여성상을 그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쓰여졌다. 수 백년의 어둠으로부터 되살아난 주인공 할머니가 자신의 삶을 자랑스레 되짚는 한편, 그에 비추어 현대 여성들의 허물을 탓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 4백년전에 태어난 이문열의 직계 조상인 정부인 장씨의 입을 빌려 이 개명한 세상을 사는 여성에게 잔말말고 「노예」로서 살라고 했으니 말이다. 이문열 이 내세운 주인공 장씨부인은 글과 예에 재주가 있으나 여성에게는 그런 것이 외려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고 책과 그동안 쳐온 서화를 불태워버리고 집안살림을 「선택」한다. 가난한 양반 딸이라 재취자릴 「선택」하며 「가문」을 「선택」한다. 그리고 이 4백년전의 유령은 「너희들 현대여성」은 내가 산대로 살아야한다고 왜장을 친다. 그 목소리는 4백년전과 다름없이 가장 손쉽고 싼 값에 여자를 살 수 있는 이 대한민국의 매춘을 필요악으로 옹호하는 어두운 소리의 울림과 같다.

◈이런 선택의 주인공인 장씨에 대한 매춘론논쟁이 있다. 그 요지는, 꼭 몸과 웃음을 팔아야만 매춘부가 아니라, 남성사회의 권력과 부와명예에 기생한다면 매춘부와 별다름 없기 때기에 장씨부인은 4백년전 철저하게 남성이 원하는 모든 것을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해줌으로써 정부인」이란 허술한 소득을 챙긴 매춘여성이라는 논쟁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어머니들의 대부분이 매춘여성이란 말인가? 적어도 그들보다 한세대는 앞선 여성들이라 자신의 일과 벌이를 가지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가 존중되는 시대라 하지만 말이 함부로 하면 안되는 것이다. 제 어미 제 할미를 매춘부로 몰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동성의 태반<font color=aaaaff>..</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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