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Daniel Kahneman 과 Vernon Smith의 학문세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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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새로운 경제 현상 분석론
Ⅲ. Daniel Kahneman의 행동주의적 경제학
Ⅳ. Vernon Smith의 실험 경제학
Ⅳ. 결 론

본문내용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심리학의 통찰력을 경제학으로 통합한 미국인 대니얼 카너먼(68. 프린스턴대학)과 실험경제학 분야를 개척한 버넌 스미스 (75.조지 메이슨대학) 2명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이들의 주된 연구 영역과 업적은 노벨경제학상이 시작된 이래 여타 수상자들의 업적과는 다소 궤를 달리한다. 이는 최근 세계 경제의 불투명성이 커지고 전통 경제학에 대한 의문이 확산되면서 경제행위를 심리학적으로 통찰하는 등 비주류 경제학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분위기와도 무관치 않다. 아담 스미스와 '한계혁명'의 주창자들 이래로 그 후예들인 현대 주류경제학자들은 경제학을 여타의 사회과학과 방법론상에서 분명히 선을 긋는 전제를 갖고 있었다. 이는 자신의 이익에 따라 행동하고 합리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인간, 곧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 였다. 이같은 '절대공준'의 바탕 위에 세워진 현대경제학에서, 경제행위의 경험적 연구는 사회학이나 인류학, 심리학 등에서와 달리 경제학에서는 불필요한 영역으로 치부돼왔고 인간의 경제행위가 결코 완전정보 하에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 인식된 뒤에도 여전히 경제학은 확률이론에 의해 행위를 설명하려할 뿐 인간의 실제 경제 행태를 연구하려는 노력에는 인색해왔다. 따라서 경제학은 실험실의 통제된 실험이 아닌, 합리적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에 의존하는 비(非)실험 과학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오늘날 이 같은 경제학의 기본 전제는 도전을 받고 있다. 최근 20여년동안 경제학 연구는 점점 더 실험실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경제학 연구 경향은 크게 두 가지 학문적 성과에 뿌리 박고 있다. 하나는 경제학의 인간에 대한 판단과 의사결정에 심리학자들에 의한 분석을 포함시켰다는 점이고, 둘째는 실험경제학자들이 기존의 경제 이론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각기 서로 다른 뿌리를 갖고 출발한 이들 두 연구 경향은 최근에는 서로 통합하는 경향을 띄고 있다. 2002년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된 대니얼 카너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와 버넌 스미스 미국 조지 메이슨대 교수는 각기 이들 분야 연구의 선구자들이다. 카너먼 교수는 심리학적 실험기법을 도입하고 이를 직접 실험, 전통 경제이론의 분석이 실제에 잘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주력했고 스미스 교수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사람들의 행동양태를 분석하고 경제이론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실험경제학"을 창시했다. 이들은 경제학의 합리적 선택과 확률이론이외에 실제 행태실험을 통해 인간의 경제행위의 관찰을 통한 경험적 연구와 합리성 아닌 경험을 통한 인지가 선택행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던 것이다. 본문에서는 최근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탕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경제 현상 분석 방법들의 대두 배경과 그 유형들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고 올 노벨 경<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각종 경제신문 기사 및 경제 관련 서적의 칼럼부문 내용 참고.
곽용선 주임연구원,『21세기 새로운 경제 현상 분석론』, 현대경제연구원, 1999. 12.
www . nobel . se (homepage of Nobel Prize)
www . gmu . edu (homepage of George Mason University)
www . princeton . edu (homepage of Princeton University)
www . ices-gmu . org (homepage of Interdisciplinary Center for
Economic Science at George Mason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