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와 관련된 전통건축에 관하여

등록일 2003.09.06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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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우연한 기회로 북경 유학생이 우리나라의 고건축을 둘러보고 쓴 기행 레포트를 읽은 적이 있다. 그 글에는 우리나라의 조그만 건물들에 무척 실망했으며, 자금성의 크기와 비교도 안 되는 우리나라의 건축이 정말 작고 볼품없다는 식의 이야기가 적혀있었던 걸로 기억된다. 우리나라의 전통건축은 중국의 것처럼 장대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다. 아니 그럴 필요가 없는 건축이라는 것이 더 맞을 듯 하다. 우리나라의 지형적 조건에 그런 거대한 스케일의 건축이 필요하지도 않을 뿐더러 백의민족이라 불린 우리에게 화려한 건축은 오히려 사치와 낭비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예전부터 우리나라의 선비들의 정신에는 절제와 소박함이 담겨 있었고, 우리의 옛 모습은 화려하고 장식적인 모습보다는 수수하고 단정한 모습을 더 으뜸으로 쳐 준다. 그래서 한국의 전통건축은 참 단아하고 소박하다. 알맞게 떨어지는 오묘한 선에서의 처마의 모습이나 닫혀져 있으나 열려져 있는 한국의 담, 다소 장식적이라 할 수 있는 단청에서조차 단아하고 소박한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이런 단아함과 소박함은 위와 같은 과거의 우리가 가지는 정서에서 기인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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