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리랑을 읽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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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정래님의 태백산맥을 읽다가 그만 둔적이 있습니다. 비록 조금읽었지만 그분의 소설에서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리랑은 어느분의 권유로 읽게 되었습니다. 조정래님의 소설은 실제 우리에게 알려진 역사적 인물보다는 역사에서 우리들에게 알려지지않은 민중들의 삶에 중점을 맞추어서 쓴 소설입니다. 민중들의 질팍한 속어들에서 민중들의 진실한 삶의 방식을 알게되고 그들의 삶의 태도를 알수 있습니다.
아리랑은 장장 12권의 장편으로 쓰여져 있고, 3세대에 걸친 이야기입니다. 배경은 조선, 일본, 만주, 중국, 중앙아시아, 소련 접경, 하와이, 미얀마, 남태평양에 걸친 장대한 지역입니다.
특히 만주로 이주하고, 하와이, 중앙아시아로 끌려간 우리 민족들이 삶의 애환은 정말 슬프고 고달픈 인생이었습니다.
아리랑은 김제와 군산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고리대금업자에게 빚을 지는 바람에 하와이로 팔려가는 민중들의 이야기, 그과정에서 그 민중들의 피를 빨아먹는 일제의 앞잡이들의 행위부터 시작이 됩니다. 일제에 합방이전부터 일제의 핍박은 견디기 힘든것이었습니다.
한일합방이 되자 일본인들의 전라도 지역 수탈은 정말 민중들에게 너무 처참했습니다. 그러나 뜻있는 민중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 양반•상놈출신 할것없이 일어났습니다. 투쟁에 뛰어들지 못한 힘없는 민중들은 맘속으로 응원했으며, 독립군들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나
일제의 간교한 술책으로 많은 배신자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이렇게 해서 독립군들은 기반을 잃고 뿔뿔이 해어졌으며 살아남은 뜻있는 인사들의 투쟁은 만주지역으로 이어졌습니다. 만주의 독립투쟁은 정말 처절한 투쟁이었습니다. 그러나 만주에도 그곳으로 이주한 민중들의 도움이 독립투쟁에 큰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곳에서도 독립투쟁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하와이로 끌려간 민중들은 빚을 갚고 난후 조선의 독립을 위해서 타국에서 피땀흘려 번 돈의 일부를 독립자금으로 내놓았습니다. 그들은 떠나온 고향만을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이 일제하의 시기에서 새로운 사상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공산주의입니다. 공산주의는 비록 소련에서 시작했지만은 일제에 맞서 싸우는 또 하나의 독립군이었습니다. 그들은 국내에서 국외에서 일본에 맞서 싸웠으며 지주밑에서 착취당하는 민중들을 위해서 싸웠습니다. 오히려 공산주의자들이 국내의 민중들을 위한 투쟁은 독립군과 같은 대접을 받아야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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