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야생초 편지를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3.09.05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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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젠가 책을 한권읽고싶어서 홍지서림을 갔습니다. 고르다가 야생초편지라는 책을 골라습니다. 책을 읽기좋게 꾸며 놓아서 좋았습니다. 책의 저자는 황대권이라는 사람으로 우수한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까지 간 지식인인데 그만 전두환집권시절에 학생간첩단사건으로 간첩으로 몰려 무기징역을 살게된 사람이었습니다.
먼저 이 책은 읽는 기쁨이 많은 책입니다. 고통스러운 감옥생활을 수수하고 소박한 마음으로 이겨내며 사는 작가의 모습은 비록 책에서는 유머스럽게 표현했지만
은연중에 고통이 느껴집니다. 그곳에서 독방생활을 하면서 얻고 모든 것을 수용할줄아는 깨달음을 한 작가는 잡초라는 아니 작가의 표현대로 야생초에 관심을 갖게 되고 야생초를 사랑하게 되면서부터 감옥생활이풍요롭게 됩니다. 감옥에서도 사회참관이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작가는 밖에만 나가면 땅만 쳐다보면서 처음보는 야생초를 보면 뜯어 와서 직접 밭을 일구고 키웠습니다. 먹을수 있는 야생초는 먹기도 하고 말려서 차를 끓여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런 생활을 모두 엽서에 그림(야생초의 생김새)과 함께 기록하여 동생에게 보냈습니다. 이책이 만들어진 배경입니다.
저는 이책의 한 부분을 이 글에 적어넣으려 합니다. 이 부문이 바로 작가가 이야기 하려던 것들의 총화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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