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원효사상의 특징과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3.09.03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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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단한 글입니다.그래도 내용은 잘 정리되어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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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효의 사상은 너무나 다양하여 헤아리기 어려우나 항상 '하나'하는 구심점을 향하였고, 화쟁과 자유를 제창하였다.
원효의 일심사상은 그의 저서 <금강삼매경론>, <대승기신론소>등 그의 모든 저술에서 철저하게 천명되고 있다. 일심은 모든 것의 근거로서, 평등무차별하며 표현할 수 없는 진여의 도리였다. 인간의 심식을 깊이 통찰하여 본각으로 돌아가는 것, 즉 귀일심원을 궁극의 목표로 설정하고 육바라밀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만법귀일, 만행귀진을 굳게 믿고 사상과 생활을 이끌어 갔다. 그리고 일심이야 말로 만물의 주추이며, 일심의 세계를 불국토(극락)으로 보았고, 이것을 대승, 불성, 열반이라고 불렀다.
원효는 어느 한 종파에 치우치지 않고 <화엄경>,<반야경>,<열반경>,<새김밀경>,<아미타경>등 대승불교 경전 전체를 섭렵하고 통효한 사람이었다. 그리하여 전체 불교를 하나의 진리에 귀납하고 종합 정리하여 자기 분열이 없는 보다 높은 입장에서 불교의 사상체계를 세웠다. 이러한 그의 조화사상을 화쟁사상이라고 한다. <십문화쟁론>은 바로 이러한 화쟁사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그의 핵심적인 저술이다. 그는 여러 이설을 십문으로 모아 정리하고 회통함으로써 일승불교의 건설을 위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그의 이와 같은 통불교적 귀일사상은 한국 불교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일체에 걸림이 없는 사람은 단번에 생사를 벗어난다."라고 한 그의 말에서 짐작되듯 무애사상을 통해 그는 철저한 자유가 중생심에 내재되어있다고 보았고, 스스로도 철저한 자유인이 될 수 있었으며, 그 어느 종파에도 치우치지 않고 보다 높은 차원에서 일승과 일심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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