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문화와 예술-모던타임즈

등록일 2003.09.03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던타임즈를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에 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고등학교 때 논술 시험에서 인간의 기계화에 대해 예를 들어야 할 때가 있으면 제대로 보지도 않은 모던타임즈의 예를 들곤 했으니 말이다. 내가 아는 모던타임즈는 그 정도였다. 그런데 지난 수업 시간에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자 영화를 보지도 않고 예를 드는 데에 이용하기만 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뭉클한 감동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1930년대 산업발전 이후 경제공황 당시의 내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의 시작은 축사 울타리 사이로 양떼가 몰려 들어오는 장면이다. 더불어 출근시간에 지하철 입구로 몰려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양떼와 같이 보여진다. 그 속의 한 사람, 찰리 채플린은 평범한 직공으로 컨베이어벨트 위에 놓여 지나가는 기계의 한 부분의 나사를 스패너로 조이는 일을 맡고 있다. 매일 똑같은 일만 반복한 결과 옷의 단추도 나사처럼 생긴 것을 보면, 얼른 스패너를 가져다가 돌려서 맞추려고 든다. 결국 그는 정신이상자로 여겨져 정신병원으로 보내진다. 실제로 찰리 채플린이 이 영화를 만들게 된 배경도 한 신문기자에게서 디트로이트 공장에 다니는 어느 청년이 공장에 들어가 일하다가 마침내 신경쇠약에 걸리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라고 한다. 또한 직공이 기계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기계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마는 지경에 이르는 장면도 산업의 발전에 의해 인간이 그 효용을 누리는 것은 예찬하였지만 기계에 의한 인간의 노예화는 강력히 반대했던 채플린의 시각을 잘 드러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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