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중국의 사상과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3.09.01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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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기에 쉽도록 중국의 사상과 문화를 시대별, 지역별로 나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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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인들은 선진(先秦)시대부터 인문중심의 가치철학을 바탕으로 존재철학과 방법철학의 세 전통을 형성하였다. 사회정치사상으로서의 법가와 논리학파로서의 명가 등은 이 전통 위에 서 있으며, 뒤에 전래된 인도의 불교도 여기에 용해되어 법화·화엄·선종 같은 중국불교로 변모하였다. 송나라 이후 이른바 신유학이나 고거학들은 이 전통들을 유가를 중심으로 일원화시켰던 새로운 창조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사상의 일반적 특성은 먼저, 우주 및 자연과, 인간 및 만물을 언제나 유기적 관계로 이해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본체를 설명함에 있어 공간적 단위상 보다는 시간적 변화상을 중시하였다. 즉, 본체의 존재론적 측면보다는 생성변화론적 측면에 관심을 두었다. 세 번째는 인륜 또는 인문과 도덕을 중시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즉, 인간을 그들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되 바람직한 관계형식을 심성과 연관시켜 정립하려 하였다. 네 번째는 동양사상의 마지막 특징은 그 방법이 직관적이고 그 성격이 예술적이라는 점이다. 사유의 단계적 과정이나 논리적 추론보다는 본직을 밝혀내어 깨닫는 것을 중요시하고, 사실의 과학적 세계보다 미적 경지를 지향하는 경향은 동양사상의 일반적 특성임에 틀림없다.
사상의 성격은 일반적으로 중국사상은 현실주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형이상학적 사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형이상의 세계를 현실의 실재세계에서 뚜렷하게 분별하는 관념철학으로서의 사고는 부족하다. 예컨대 유교사상과 노장의 도가사상은 전통사상으로서 오랫동안 주류를 이루어 왔으며 유교에서 말하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의 가르침에서 알 수 있듯이, 도덕과 정치를 중심으로 하여 어디까지나 현실과 밀착된 형태에서 사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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