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대한민국사
- 최초 등록일
- 2003.09.01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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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다른각도에서 접근한 책으로서
읽는이로 하여금 새로운 역사의식을 일깨워준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 것이 있다. 역사를 본다는 것은 관점과 기준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의 단적인 예로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들 수 있다. 분명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쏴 죽였다. 이를 우리 나라의 민족주의에 관점에서 본다면 분명 안중근 의사는 나라의 앞날을 위해 "義擧"를 한 것이다. 이 기준에 의하면 안중근 의사는 의롭기만 한 대한의 의인으로서 평가된다. 그러나 당시 일본 제국주의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는 일개 조선인 따위가 자행한 한낱 테러리즘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서는 "義人" 안중근이 다른 잣대로 인해 범죄자 테러리스트로 평가될 뿐이다. 이처럼, 역사를 보는 관점과 기준은 역사 속의 사건을 읽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때문에 우리로서는 이 관점과 기준을 올바르게 세우는데 있어서 역사 속의 수많은 사건들을 접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 책은 관점과 기준의 깃발을 세워야 하는 우리에게 적당한 자리를 보여주는 것 같다.
참고 자료
대한민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