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살아 숨쉬는 궁궐 경복궁에 다녀와서

등록일 2003.08.30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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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제일 처음 보았던 것은 광화문 앞의 해태상이었다. 경복궁에 와서도 한번도 주의 깊게 보지 못했던 것이었다. 해태상은 화강암으로 만들져 있었고 두 눈이 부리부리하게 정말 컸다. 코도 매우 컸으며 온 몸은 비늘로 뒤덮여 있었다. 그런데 하나도 무섭지가 않고 웃음이 나오기만 했다. 이 해태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화재를 예방하는 기능 이외에도 이곳부터 궁궐이라는 경계를 표시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 해태상이 지금 자리가 제 자리가 아니라 육조거리 앞에 놓여있다는 말씀을 듣고 그 시대의 궁궐의 위력이나 자태가 얼마나 컸을지를 잠시 상상해 보았다.

그리고는 광화문을 보았다. 교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광화문의 처마 부분을 잘 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도대체 무엇을 잘 보라는 것인지 도통 감을 잡지 못했다. 교수님께서는 서까래의 일정한 굵기를 지적하시면서 이것이 우리 나라 문화재 중건의 문제점이라고 말씀하셨다. 제대로 된 마음가짐 없이 대충대충 나무로 된 서까래를 콘크리트로 만들었던 그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부끄러워졌다. 세계적인 문화 유산인 석굴암도 제대로 보존을 못해서 혹평을 받고 있는데 궁궐의 문을 신경썼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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