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무너지면 미래는 없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8.25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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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면서 - 과거의 학교
2. 본론 1 - 현재의 학교
3. 본론 2 - 미래의 학교
4.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면서 - 과거의 학교
『학교가 무너지면 미래는 없다』라는 책을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는 과제를 작성하기에 앞서 나의 고등학교 때 경험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7~8년 전과 현재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1995년 3월, 나는 소위 스파르타식 학교라는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중학교 삼 년 내내 전교 3등 안에 들었던 나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가 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 스스로가 평준화 고등학교에서는 명문대라고 불리는 대학에 진학하기 힘들다는 현실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내가 입학한 ○○고등학교는 스파르타식 학원 운영으로 유명한 ○씨가 광명시에 세운 학교였으며, 후에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전범이 되기도 하였던 곳으로, 학생들을 전원 기숙사 생활을 시키는 아주 엄격한 곳이었다. 물론 비평준화 지역인 경기도에 세워진 학교였으므로, 입학 시험을 거쳐 걸러진 학생들을 선발한다는 것이 그 학교가 내세운 우수 학생 모집에 대한 선전이었다. 하지만 나는 처음의 부푼 꿈과 달리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신을 점차 발견하게 되었고 결국 전학이라는 수단을 사용하여, 평준화 지역인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