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상록수
- 최초 등록일
- 2003.08.23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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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솔직히 친척동생의 방학숙제를 해 주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다 읽고 나서 이런 책을 아직도 안 읽고 있었다니 하는 후회와 함께 지금이래도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했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따분한 농촌 계몽 소설이겠지 하고 시간을 단축시키려고 대충 읽기도 하였다. 사실 이제까지는 환타지나 스릴러 같은 소설만 보는 편이었는데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잘못된 독서 습관이 후회되었다.
중학생이 읽어야 할 도서로 주로 선정되고 학교에서도 배운지가 오래 되었고, 또 틈틈히 시간이 나는 데로 읽어서 기억이 잘 안 날 것 같았는데 의외로 재미있어서 그런지 기억하기도 편했고 독후감 쓰기가 쉬웠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영신과 동혁의 사랑과 그리고 그들이 하는 계몽사업과 그들의 사업을 방해하는 인물들 간의 대립이 아주 재미있었다. '상록수'는 치밀한 구성 속에서 탄생 된 소설이다. 당시 왜 이 소설이 인기가 있었고 지금도 심훈이라는 사람을 위대하게 생각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
'누구든지 학교로 오너라 배우고야 무슨 일이든지 한다.'는 말에서 내가 지금하고 있는 공부는 아주 편안한 환경에서 하는데 열심히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었다. 이 소설을 읽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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