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알렉산드리아
- 최초 등록일
- 2003.08.22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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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생각들을 잘 정리해놓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실꺼에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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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은 주인공이 지난 2년 동안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책의 첫 장을 넘겼을 때 제일 처음으로 나오는 글, 『밤이 깔렸다. 짙게 깔려진 밤을 바탕으로 수백만의 전등불이 알렉산드리아의 밀도와 지형 그대로의 현란한 수를 아로새긴다. 밀접한 성좌와 같은 그 현란한 등불의 수는 중천에까지 하레이션을 서리우고 하레이션 저편엔 어두운 허공, 그 위에 드높이 천상의 성좌가 고요하다.』는 문구는 이 소설의 이야기들이 어떤 공간적 배경에서 이루어질 것인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해 준다. 참으로 아름답고 이국적이며 매혹적인 배경이다. 나는 이 소설을 손에 든 순간부터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어떤 보이지 않는 힘, 꼭 「마력」 같은 힘이 나를 이 소설 속으로 끊임없이 잡아 이끄는 것 같았다. 어쩔 때는 잔잔하고 고요하다가 또 어떤 때는 험난하고 격정적이며 위태위태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숨가쁘게 빠르며 흥미진진한, 그 다양하고도 아름답고 황홀한 세계가 나를 정신없이 이 소설 속으로 빠져들게 하였다. 아름다운 로맨스가 있으며 이념과 사상이 있고 스릴과 모험이 있는 곳 ... 알렉산드리아.
이런 알렉산드리아는 감옥에 있는 주인공의 형에게는 정말 꿈같은 곳, 낙원이자 천국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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