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죽음의 수용소에서

등록일 2003.08.22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책을 읽고 느낀점을 정리해놓았습니다.

책을 인용하기도 하고 제 의견을 펼치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꽤 열심히 썼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지금까지 유태인 수용소에 관한 영화를 꽤 많이 보았다. <쉰들러리스트>, <인생은 아름다워>, <피아니스트> 등이 그것인데, 그 영화들은 모두 수용소 안에서의 끔찍한 인간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 영화에서 수용소의 죄수들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님으로 해서 가치를 갖는 것이 아니라, 다만 죄수번호를 가지고 있음으로 해서 가치를 지닌다. 한 인간은 글자 그대로 하나의 ‘번호’로 전락하고 말았으며 살아있다거나 죽었다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들의 운명과 경력, 그리고 성명은 완전히 말살되었고 그들은 단지 일하는 기계처럼 가혹하게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모욕당하였으며 또한 그들은 매순간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다. 이러한 영화들을 보면서 ‘내가 만약 저 사람들의 입장이라면’ 이라고 가정해보는 것은 실로 매우 끔찍한 일이었다. 영화 속의 수용소 사람들은 마치 아무 감정도 없고 생각도 없는 듯 하나같이 무표정하고 멍한 얼굴들을 하고 그저 죽도록 일하고 굶주리며 짐승처럼 취급당할 뿐이었다. 만약 내가 수용소에 갇혀서 이러한 사람들과 같은 입장이 된다면.. 아니,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빅터 프랭클의 책, <죽음의 수용소에서>에서도 위에 언급했던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수용소 안에서의 인간들의 고뇌와 삶이 잘 그려져 있다. 사실 나는 지금까지 수용소 안의 사람들이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 나에게 그들은 생각도 없고 감정도 없는 마치 둥둥 떠다니는 듯한 유령 같은 존재로 느껴졌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나의 이러한 생각들이 옳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들은 내가 생각했던, 더 이상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존엄성을 잃은 존재가 아니라, 위협적이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갖고 매 순간마다 선택을 하고 책임을 지는, 존엄성을 지닌 하나의 고귀한 ‘인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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