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한국 문학과 인간상

등록일 2003.08.22 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시인에 관하여
1) 시인의 생애
2) 서정적인 시인 박재삼
2. 울음이 타는 가을 강 해석
3. 박재삼의 또 다른 시 세계
4. 순응적 인간상
5. 우리의 견해

본문내용

시인은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 즉 사랑과 죽음 같은 문제로 상당히 안정되지 못한 내면을 가지고 있다. 친구의 사랑이야기는 시인을 서럽게 만들고, 큰집의 제삿날은 시인으로 하여금 죽음과 가까워옴을 인식하게 한다.
그의 주변사물에 대한 인식은 ‘설움’으로 표현되며 이는 곧 ‘한’이다. 그것의 깊이는 그의 내면이 ‘울음이 타는 강’으로 표현된 데서 잘 드러난다.
‘울음이 탄다.’ 는 구절은 그의 비애가 얼마나 극한 적인가를 잘 알려준다. 여기에서 우리는 울음을 ‘운다.’가 아니라 ‘탄다.’라고 표현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시적 자아가 울음을 울지 않고 내면으로 한을 태우고 있다는 것, 곧 그의 내면에 한이 쌓여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다음 연에서 그는 슬픔을 반전시킨다. 그것은 삶과 죽음에 대한 관조적인 태도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유쾌하고 즐거운 산골 물소리처럼 첫사랑의 기쁜 추억 뒤에는 어떤 ‘울음’이나 ‘한’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한 경험 끝에는 산골 물이 언제나 너른 바다에 이르듯 고통을 내면화하는 인간의 자기 통제력이 생성된다. ‘소리 죽은 가을 강’은 비애나 슬픔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언제나 인간의 내면 깊숙이 흐르고 있는 모습을 말한 것이다. 한이나 비애, 슬픔은 간단히 소멸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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