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 영화로 본 중국
- 최초 등록일
- 2003.08.21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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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루트 첸의 <메이드 인 홍콩>과 <헐리우드 홍콩>을 통한 홍콩 반환에 관한 소고
1997년 홍콩 반환을 놓고 본토와 영국, 홍콩, 나아가 대만까지 복잡하게 얽힌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이해관계는 비단 그들만의 것은 아니었다. 21c의 도래를 앞두고 공산주의로의 예속, 그것은 분명 단순한 치정에 얽힌 사건이나 사고의 수준 이상의 것이었다. 전세계가 주목하고 긴장한 그 시기. 여기 <메이드 인 홍콩>이라는 영화를 통해 당시 홍콩 사회를 엿보고 나아가 4년이 지난 지금의 홍콩사회를 같은 감독의 <헐리우드 홍콩>으로 알아보자.
부정의 시간- 1997년, <메이드 인 홍콩>은 1997년 죽은 네 명의 10대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화는 네 명의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파편적이지만 엮어서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죽음으로 귀결되는 이야기 그 사이에 핑과 차우 간의 러브스토리, 차우 엄마의 도망, 조직폭력, 성인에 의해 통제된 사화에 의해 배신당한 소년들, 그리고 영국과 중국과 연관된 부성에 대한 상징 등을 배치한다. 영국이 홍콩을 포기한 것처럼 아버지가 포기한 이 십대들은 후기 식민지 홍콩의 위험한 환경에서 표류한다. 영화의 마지막에 차우는 아버지의 대리 격인 존재, 영형을 쏜다 그리고 모택동의 말을 전하는 라디오 방송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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