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민속놀이] 전통민속놀이
- 최초 등록일
- 2003.08.19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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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설 날
1) 연날리기
2) 자 치 기
3) 제기차기
4) 투 호
5) 팽이 치기
2. 대보름
1) 쥐불놀이
2) 지신밟기
3. 단 오
1) 씨 름
2) 창포물에 머리감기
4. 추 석
1) 강 강 술 래
2) 칠교 놀이
5. 동지
1) 동 지(冬至)
6. 기타 놀이
본문내용
1. 설 날
1) 연날리기
연날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신분, 연령의 구분없이 즐겨오는 놀이다. 대가지를 가늘게 잘라서 연살을 만들고 종이를 붙여 연을 만들고 살에 매어 바람 부는 언덕에 올라 날린다. 때로 다른 사람과 서로 연실을 부벼 끊는 연싸움을 하기도 한다. 연을 띄울 때 '송액영복'이란 글자를 써 붙이는데 이것을 질병, 사고, 흉년등 나쁜 액운은 멀리 사라지고 복이 찾아 오도록 비는 마음에서이다. 우리나라에서 연날리기가 널리 민중에게 보급된것은 조선시대의 영조왕 때라고 한다. 영조왕은 연날리기를 즐겨 구경했고 또 장려 하였다고 한다. 정월에 연날리기가 성행하게된 이유중 하나는 일 년 사계절 중 이때가 연날리기에 가장 적당한 바람이 불고 있다는 점이다.
2) 자 치 기
마당에서 막대기를 쳐서 그 길이를 자막대기로 재면서 노는 놀이이다. 자치기는 나무로 된 길고 짧은 2개의 막대기를 가지고 마당이나 골목등에서 치며 노는 어린아이들의 놀이를 말한다. 그 명칭을《조선의 향토오락》에서는〈척취尺取놀이〉,척타尺打놀이〉등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것을 보아 오늘날 어린이들 사이에 널리 불리어지고 있는〈자치기〉라는 명칭이 1941년 당시에 이미 통용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의 말의 구조는 [자]와 [치기]의 합성어로서, [자로 치는] 놀이라는 뜻이 되겠지만 이 [자]는 길이나 높이를 재는 [자]가 아니라, 나무 막대기를 가지고 놀되 거리를 재어 점수를 삼는 기준으로 이 막대기를 자처럼 쓰기 때문에 [자치기]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이 놀이는 지방에 따라서 [메뚜기차기], [오둑테기] 또는 [막대], [마패]라고도 한다. 또한 경남 창원 지방에서는 이를 [토끼방구]라 부르기도 한다. 자치기를 하는 데 쓰이는 긴 막대를 [채]라 하며 이는 대체로 20~30㎝ 가량 되고, 짧은 쪽은 [알] 또는 [메뚜기]라 하여 양쪽 끝을 뾰족하게 깎았는데 길이가 7~10㎝ 가량 된다. 이때 채를 쥐고 공격하는 편을 [포수]라 하고, 수비하는 편을 [범]이라고 부른다. 점수는 [동] 또는 [자]라고 하는데, 놀이를 할 때 몇 동 내기 몇 자 내기를 할 것인지 미리 정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음의 놀이방법을 일반적으로 많이 하고 있는 전라도 지방의 자치기를 소개한 것이다.
첫째, 길쭉하게 파놓은 함정 위에 [알]을 가로로 얹어놓고 [채]의 끝을 이 함정에 넣어 알을 떠서 멀리 날린다. 이때 [범]은 알이 날아오리라고 생각되는 장소에 미리 가서 서 있다가 손으로 잡는다. 만약 범이 이를 잡으면 차례가 바뀌어 범이 [포수]가 되나 그렇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알을 함정으로 향하여 던진다. 이때 포수는 채로써 날아오는 알을 되받아 쳐서 멀리 날릴수록 유리하다. 알이 떨어진 곳에서부터 채로 거리를 제어 자로 셈하기 때문이다. 거리를 재기 전에 범이 포수에게 「몇 자?」하고 물으면 포수는 짐작을 잘하여 이에 대답하여야 한다. 범의 추측에 그 거리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면 그대로 인정하지만 모자랄 듯싶으면 실제로 재어보는데, <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