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천주교의 유입과정

등록일 2003.08.19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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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에 천주교가 전래된 것은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에 걸친 시기였다. 명(明)에 다녀온 사신들이 서양의 자연과학 서적과 더불어 마테오 리치(Matteo Ricci)가 지은 『천주실의』·『교우론(交友論)』등의 한역(漢譯) 천주교서가 도입되어 이수광·유몽인 등이 소개하면서 부터였다. 그것은 다른 한역 서양 기술과 아울러 서학(西學)이라고 일컬어졌으며, 처음에는 종교적 신앙으로서보다도 오히려 학문적·사상적 호기심에서 관심을 가졌었다. 이수광은 광해군 6년(1614)에 탈고한 『지봉유설』에서 『천주실의』를 소개하면서 불교와의 차이점을 언급하였다. 같은 시기에 유몽인도 그의 『어우야담』에서 천주교의 교리를 더욱 자세히 설명하고 유교·불교·도교와의 차이점을 논하였다.
인조 때에도 정두원(鄭斗源)이 명(明)에서 천주교 서적을 가져오고 소현세자도 천주교 서적을 가지고 들어왔으나 광해군 때만큼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 또한 18세기 전반기의 대표적인 제야 학자인 이익은 서양의 문물과 학술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에 천주교의 천당지옥설(天堂地獄設) 등을 비판하였고, 제자인 신후담은 『서학변(西學辯)』에서 더욱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대체로 현세적인 유교사상에 있어서 새로 전래된 천주교는 불교와 다름없는 또 하나의 이단(異端)이며 사교(邪敎)로서 배격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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