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피아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8.18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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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하는 일은 프시케의 위험이겠는가. 또는 프시케의 힘이겠는가?" 라고 랭보는 물었다. 이 말에 정확히 답할 수 있는 자는 매우 드물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은 두 가지를 포함한다는 생각이 우리들의 머리 속에 번뜩 들기 때문이다. "피아노"를 보면 이와 같은 느낌을 확연하게 받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사랑을 다루었고 그것도 사랑해서는 안될 사랑을 주제로 삼았다. 그러나 배우들의 심리를 절묘하게 표현함으로써 그들의 생각과 느낌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우리는 공감하게 되었다. 그럼 이제부터 이 작품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면서 그 곳에 나오는 인물들의 상황과 심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 영화는 흔한 삼각구조의 형식을 띠고 있으나 피아노라는 매개물로 인해 흔하다기보다는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에이다는 6살 때부터 말을 해본 적이 없는 여성으로 사생아인 딸을 하나 갖고 있다. 전 남편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그녀를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가 마음속으로 얘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조금도 외로워하지 않고 고요히 삶을 영위해 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그녀는 피아노를 치면서 그녀의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대화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낯선 곳의 남자에게 시집보내고 그녀는 그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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