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광장 - 최인훈

등록일 2003.08.16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A+ 독후감입니다.
좋은 성과 거두시길바랍니다.

목차

작가소개
줄거리
감상과 이해
맺음말

본문내용

작가소개
최인훈(崔仁勳, 1936- )
소설가. 함북 회령생. 서울대 법대 중퇴.
1959년 [자유문학]에 단편 <그레이 구락부전말기(GREY俱樂部顚末記)>, <라울전(傳)>으로 추천받고, 1960년 <가면고(假面考)>로 각광받기 시작.
<경향>
현대인의 불안과 고뇌를 꿈, 일기, 독백, 회상 등의 다채로운 기법으로 표현.

줄거리
주인공 이명준은 대학 철학과 학생으로 아버지의 친구 집에 얹혀살고 있다. 그는 자기만의 밀실에 들어앉아 현실을 편협하게만 인식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아버지는 북한에 살면서 대남 방송(對南放送)에 등장하기도 한다. 이를 빌미로 이명준은 경찰서에 불려가서 구타를 당하면서 아버지와 현재 어떤 연락이 있는가 조사를 당한다. 형사들은 그를 빨갱이로 몰아붙인다. 이를 계기로 그는 남한의 현실에 환멸을 느끼고 월북한다.

감상과 이해
민족의 분단을 이데올로기적인 갈등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그 선택의 기로(岐路)에서 방황하는 인간상을 제시하고 있다. 작가는 북쪽의 사회 구조가 갖고 있는 폐쇄성과 집단 의식의 강제성을 고발하면서 동시에 남쪽의 사회적 불균형과 방일한 개인주의를 비판한다. 제3자적인 입장에서 볼 때 남과 북 어느 쪽도 진정한 인간의 삶을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작가는 주인공의 자살을 통해 이념 선택의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음을 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완강하게 고정되고 있는 분단 상황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읽을 수 있다.

이념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다. 곳곳에 스며있는 낭만적인 요소들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우리에게 이념에 의한 남북한의 분단과 그로 인한 비극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인간은 무엇보다도 밀실이 필요하다. 그러나 동시에 마음껏 소리치고 누릴 수 있는 광장도 필요하다.
이 작품은 두 가지에서 의미가 있다. 하나는 남북 분단 문제를 정면에서 다룬 본격적인 장편이라는 것이다.
인간에겐 누구나 자기의 고유의 밀실이 필요하면서, 동시에 타인과 교섭하면서 공동체적 삶을 살 광장이 필요한 법이다. 그런데 주인공은 진정한 시민적 광장에 대한 진실한 추구보다는 자신의 관념적이고 폐쇄된 밀실에 너무 기울어져 있었다.
이 소설에서 '바다'는 여성을 상징하는 원형상징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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