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론] 대중문화 옹호론
- 최초 등록일
- 2003.08.16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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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대중문화의 오락성(저질성)은 오늘날만의 일은 아니다.
Ⅱ. 대중매체(대중문화)가 독일을 전체주의로 몰고 간 것은 결코 아니다.
Ⅲ. 유용한 대중문화 vs 이를 외면하는 혹평가
Ⅳ. 미래의 미국 대중문화에 관한 긍정적인 시각의 필요성
본문내용
Ⅰ. 대중문화의 오락성(저질성)은 오늘날만의 일은 아니다.
◁ BC 5세기 소크라테스의 언사와 오늘날의 대중문화 혹평가
o 소크라테스, “ 우리 젊은이들은 사치를 너무 좋아한다.... 버릇이 없고 권위를 무시한다..... 어른을 공경하지 않으며....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선생 앞에서 횡포를 부린다.”
o 대중문화 혹평가, “ 최후의 심판의 날이 확실히 가까워졌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일반대중이 그런 저속한(kitsch)을 탐하고 그것이 자양분이라고 현혹되기까지 하는가?”
⇒ 그렇다면 대중매체가 없어진다면 예술적 생활의 수준이 정말 향상될 것인가?
◁ 그렇지 않다. - 과거 유럽사의 저속하고도 오락적인(잔인한) 문화
o 과거 어떤 역사에도 위대한 예술, 사상, 음악들이 모든 사람에게 받아들여졌던 나라는 결코 없다.
문화의 요람지인 유럽에서조차 현재 미국의 수준보다 16-18세기에 훨씬 발전했다고 과연 단정할 수 있는가?
o 미국문화를 혹평하는 외래 지향적 비평가들은 마치 과거 시대의 사람들이 대부분 레오나르노 다빈치처럼 우수한 인물이라고 평가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특히, T.S. Eliot
o 엘리엇의 안식처인 영국에서는 거의 700년 동안이나 잔인하고도 비인간적인 ‘곰놀리기 놀이’(개를 시켜 곰을 괴롭히는 놀리)가 지속된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또 엘리자베스의 황금시대에 동물들(조랑말, 원숭이, 개)을 이용한 놀이들... 이런 놀이들은 오늘날과 같이 대부분 오락을 즐기는 일요일이었다.
⇒ 오늘날의 비판자들은 과거의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기억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병적인 만화의 내용도 그 과거의 놀이만큼은 못하다.
◁ 대중문화의 부정적인 측면은 과거사에 비해 그리 충격적인 일은 아니다.
o 대중문화에 부분적으로 비인간적인 또 추악한 면이 있는 것에는 변론의 여지가 없지만, 모든 문명의 시대에는 대중의 무지와 불안을 악용한 인간 부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안다면, 오늘날 그러한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우리가 그렇게 충격 받을 필요는 없다.
o 로마의 풍자시인 Juvenal이,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을 주창하던 그 시절에도 5,000쌍에 리는 격투 사들을 오락이라는 이름으로 사망케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