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이해-희곡 ] 연극관람: 트랜스 십이야

등록일 2003.08.14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이 연극 정말 재미있어요.
비록 여건이 안 돼서 해피캠퍼스의 도움을 받으시기는 하지만
대학로 소극장에 가서 꼭 직접 관람해보세요.
감동과 흥분이 가슴팍을 파고든답니다.!!
배우들이 정말 훌륭하더라구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고등학교 시절 청소년 연극을 단체 관람해본 것말고는 내 돈 내고 배우의 땀방울 하나, 숨소리 하나 하나를 느끼며 공연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당초에 친구들과 보려고 했던 것은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체라 할 수 있는 ‘날 보러와요’라는 연극이었다. 그런데 워낙 연극이란 것과 동떨어진 생활 속에서 살다보니 어디서 어떻게 표를 끊어야 하는지 몰라 거리에서 한참을 헤매고 말았다. 간신히 사랑티켓을 끊고 공연장을 찾아 줄을 섰지만 결국 우리가 보고 싶어하던 연극은 바로 우리 앞에서 매진이 되고 말았다.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이 ‘트랜스 십이야’였는데 창피하지만 처음에는 이것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인 줄도 몰랐다.
어두운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니 생각보다 작지만 아주 아늑한 공간이 나타났다. 그리고 이미 무대에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와인잔을 들고 있는 한 여인이 있었다. 연극이란 것에 익숙하지가 않아 늦게 들어온 건 아닌가 하고 노파심이 들었다. 극장의 좌석제에 익숙한 우리에게 소극장의 자유좌석제는 새로웠다. 어디에 앉아야 할까? 너무 앞쪽에 앉으면 목이 아플 것 같고 너무 뒤쪽에 앉으면 배우들을 자세히 보지 못할 것 같고.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 한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슈퍼모델 출신의 한 여배우가 남자친구와 공연을 보러온 것이다. 우리는 그들 뒤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을 무렵 공연장 안은 조금 더 어두워졌고 무대를 향해 현란한 조명들이 켜지고 마치 인형극에 빠져든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해주는 짙은 화장을 한 모든 배우들이 무대 뒤에서 튀어나와 토씨하나도 흘리지 않겠다는 듯 대사를 곱씹고 또 곱씹었다.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시작하기 전 조율을 하는 것처럼 화음도 안 맞고 전혀 조화를 이루지 못해 시끄럽기도 했지만 정말 살아있는 연기를 보는구나.. 하는 기대감에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4대비극(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드), 로미오와 줄리엣, 한 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정도였다. ‘십이야’라는 제목조차 너무나 생소했다. 게다가 등장인물의 이름을 파악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려 공연 초반에는 멍한 눈으로 앉아있었다.

참고 자료

대학로 앞에서 사랑티켓을 판매하는데
거기서 준 신문도 도움이 되었고
네이버에서 '트랜스 십이야' 치니까 관련 기사도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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