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문화의 뿌리와 한국
- 최초 등록일
- 2003.08.13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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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이란 무엇인가?” 한국사람은 일본에 대해서 아는 것이 너무 없다.아니,많이 아는것 같지만 제대로 아는 것은 거의 없다.‘가깝고도 먼나라’라는 상투적인 소리는 빼놓고서라도 같은 동양문화권아래 어느 나라보다 대내외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어 온 사실에도 불구하고 서로 간의 이해는 커녕 감정만이 오고 갈 뿐이다.이는 단지 일방적인 감정이라고는 볼 수 없다.이것은 누구나 아는 것처럼 과거의 쓰라린 경험을 통한 역사적 반감일 수도 있으며 패전 후 50년도 채 안 되어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일본의 경제력과 정신력에 대한 부러움일 수다. 또한 나아가서는 다시 군사대국화 되고 있는 일본에 대한 일종의 불안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일본에 대해 한마디로 무지한것은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이는 나이드신분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미 일본에대해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일 수도 있으며 젊은이들에게 있어서는 관심 밖의 대상일 수도 있다.젊은이들은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때로 무비판적인 반감을 가지거나 최근에 문제시되고 있는 일본문화의 추종자가 될 뿐이다. 일본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반세기전 일본에대한 지식으로 오늘의 일본을 이해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그러나 일본문화의 뿌리를 이해하고 한국문화와의 연계성을 알아보는 것도 과거에 바탕한 현재의 이해에 있어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그런점에서 이 책은 일본고대 문화의 뿌리와 함께 역사적 사실을 통한 일본과독일,우리의책임에 대해 고찰의 기회를 갖게 해주었다.그러나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하는 것은 누구나 그러하듯 과거의 조명을 통한 이해와 해석의 과정일뿐 과거에대한 집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이는 일본땅에 남아 있는 일본의 많은 문화유산이 고대 한국인에 의해 전달됐거나, 한국인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졌다는 사실로 인한 우월감도 아니며 오래전 부터 일본에게 당해왔으며 근대 이후 국력에서 일본을 앞선 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데에서 오는 열등의식은 더더욱 아니다. 다만 사실에 바탕한 반성과 비판인 것이다.먼저 역사적 전범으로서의 일본에대해 간과할 수 없다.여기서 우리는 각각 유럽과 아시아에서 제2차 세계 대전을 도발하고 서로 동맹국이 된 독일을 빠뜨릴 수 없다.물론 그들은 다 같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침략자요 점령자로서 평화에 대한, 인류에 대한 비인도적인 범죄를 저질렀다. 그러다가 독일과 일본은 다같이 패전국으로 전쟁의 종언을 맞았다.물론 이들 두 나라가 다 같이 패전의 잿더미 위에서 단시일내에 비약적인 경제 부흥의 기적을 이룩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지나 ‘과거’에 대한 내면적인 태도에 있어서는 전혀 상이한, 대조적인 두 길을 걷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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