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유한 노예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8.13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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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성심성의껏 쓴 감상문입니다
비싼만큼 후회는 없을듯...
목차
필사적으로 질주해야 하는 시대가 온다
1. 창조적 근로자들은 큰 기회를 잡게 된다
2. 모두가 필사적으로 질주해야 하는 시대로 간다
3. 소비자천국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4. 생산자들은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5. '소프트머니'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난다
6. 임금결정 룰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7. 성공과 실패에 따른 득실의 폭은 더욱 커진다
8. 자신을 확실히 파는 시대가 열린다
본문내용
속도감을 온몸으로 느낀다. 그리고 삶이 점점 더 팍팍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왜 세상은 이토록 변화해 가는 것일까? 그리고 이런 현상은 앞으로 좀 나아질 수 있을까?
급속한 변화 속에서 균형을 잡는 일, 안정을 찾는 일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생계를 꾸려가는 일과 삶을 꾸려가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유독 '나'란 사람만이 민감하게 느끼는 것일까? 아니면 개인 차원을 뛰어넘어서 근본적인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을 전문가로서만 평생을 살아온 사람들에게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바로 저자의 생생한 경험,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감정이입, 진한 호소력 그리고 긴박한 문장 전개이다. 어떻게 이 책은 그런 특징들을 갖추게 되었을까?
<부유한 노예>는 로버트 라이시(Robert B. Reich)교수가 하버드대학교의 교수로 계속 머물렀다면 결코 나올 수 없는 작품이다. 그에게 충격을 준 변화는 자신에게는 외도라고 할 수 있는 클린턴 행정부의 초대 노동부장관(1993.1∼1997.1)을 맡으면서 일어난다. 그는 '장관직은 그 전에 몰랐던 많은 사실을 알게 해 주었다. 그것은 살아오면서 경제와 노동 분야에 관한 연구를 계속해왔으면서도 미처 몰랐던 사실들이다'라고 책의 서문에서 고백하고 있다.
장관직은 그로 하여금 일이 삶의 전부를 차지하도록 몰아붙인다.
참고 자료
부유한 노예 - 로버트 라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