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을 읽고

등록일 2003.08.12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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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부재를 달고 나온 디트리히 슈바니츠의 교양(building)은 이번 학기 기말과제이다. 우선 책을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몇 번의 예약을 통한 대출을 통해 책을 볼 수 있었다. 책은 심상치 않은 두께였다. 하지만 더욱 놀란 것은 차례였다. 차례에는 역사, 신화, 성서, 일반적 상식 등 우리가 내용을 가늠키도 어려울 정도의 양을 포함하고 있었다. 어디서부터 읽어야 될 지 막막하였다. 하지만 내용들이 학술적인 내용보다는 우리의 교양을 채워준다는 생각에 관심있는 것부터 순서에 관계없이 차근차근 읽기 시작했다. 머리말에 내용을 보면 이책이 쓰여진 의도를 알 수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책을 기독교 성경이라고 한다. 그런데 18세기 중엽 유럽 사회의 새로운 주역으로 이미 자리를 굳혔던 부르주아지는 성경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다른 책을 놓았다. 디드로와 달랑베르, 볼테르 등 당대의 철학자들이 협력해 만든 백과전서시리즈였다. 이미 확실한 자의식을 획득한 부르주아지의 지식과 계몽주의 사상은 이 책의 힘을 빌려 좁디좁은 귀부인들의 살롱을 박차고 드넓은 세상으로 뛰쳐나갈 수 있었다. 당시 유럽을 정치적으로 지배하고 있던 낡은 절대 왕정과 로마 교황청은 출판을 금지하고 저주를 퍼부었지만, 혁명가 로베스 피에르는 백과전서에 '대혁명의 서장'이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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